아르헨티나 할머니 -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민음사 |
오랜만에 읽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몇년전에 전집을 팔아서 한 여섯권을 대량 구매해서 읽고 또 읽고 하면서 많이 친해진 그녀의 문장. 시크한 듯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 맘을 끌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 요시모토 나라의 그림이 있어서 다른 책 사는 김에 같이 샀는데 역시 그녀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그림도 예뻐서 동화책을 읽는 느낌. 추워지는 날씨에 만나는 낡고 따뜻하고 오래된 난로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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