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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수다의 시간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

꿈이 나에게 묻는 열 가지 질문 - 10점
존 맥스웰 지음, 이애리 옮김/비즈니스맵

 

작년말 책사모 당주님께 하사받은 책. 다른 책들에 밀려 이제서야 읽게되었다. 꿈을 이루려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정말 콕콕 찝어서 알려주는 책이다. 보통 이런 책들은 추상적인 이야기로 흐르면서 나도 다 알아, 잘 안되는 것 뿐이야, 그래 너 잘 났다의 반발심을 갖게 하고 삶에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뭐야 또 이런 책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부류와는 다르다. 정말 현실적이고 확실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나의 꿈과 나의 현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했다.

우리가 해야하는 일들을 확실히 알려주고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다. 일이든 뭐든 눈에 보이는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게다가 드림노트도 있어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들을 실질적으로 실천해 볼 수도 있다.

나는 대가 부분에서 많이 반성했다. 큰 대가를 치뤄야 얻을 수 있는 것인데 그걸 안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알고는 있었는데 남이 말하니 뜨끔한 느낌. 그래서 내가 요새 이렇게 권태로워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울증처럼 멘탈이 엉망인 상태였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천천히 읽으면서 내 꿈과 현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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