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탄 바갓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얼간이] 세 얼간이 - 체탄 바갓 지음, 정승원 옮김/북스퀘어 얼마전 영화화되어 국내에도 개봉된 적이 있는 작품의 원작. 인터파크 페이스북 이벤트 슈퍼스타R에 당첨되었다. 여러가지 이벤트에 응모하지만 책 이벤트는 결과도 괜찮고 새로운 책은 많이 읽지 않는 내가 신작을 만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듯 싶다. 신작은 선뜻 못사겠다니까. 영화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책도 기대했는데 재미도 있고 생각도 하게 한다. 책이 후반부로 가도 세 얼간이는 답답하기만 하고, 도무지 학교 내 개혁이라든가 변혁을 이루진 못한다. 좀 그런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것이 있을 줄 알았다. 하리의 꿈처럼 말이야. 왠지 그럴 것 같은 느낌이 책 내내 흘러서 계속 뭔가 있을 거라며서 흥미진진한 채 읽었는데, 그런 건 없다. 우리 삶처럼 말이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