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레 드 발자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리오 영감]사랑도 현명해야한다 고리오 영감 -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박영근 옮김/민음사 그리스인들은 사랑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했다. 에로스(육체적), 아가페(감성적), 필리아(정신적). 무조건적 일방적인 절대적 사랑을 의미하는 아가페. 인류애로도 해석되기도 하는 아가페적 사랑의 전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것은 부모의 사랑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옛말처럼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고 자식들을 그걸 모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말이야, 진짜 아가페적 사랑은 제대로 된 제대로 주는 게 맞겠지? 고리오 영감의 첫 시작은 요즘 핫한 드라마 [야망]이 떠오르다가 점점 [내딸 서영이]이로 가는 듯 하다가, 나중에는 막장 드라마의 비극버전으로 끝이 난다. 아직도 판타지를 놓지 못하는 사람으로 그래도, 그래도 라며 끝까지 희망을 놓..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