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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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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사용법]일반적 사용설명서, 응용은 그대의 몫 내 남자 사용법 - 스티브 하비.디네네 밀러 지음, 서현정 옮김/리더스북 연애는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게 제일 좋지만, 가끔은 글로 읽으며 현재의 내 연애와 사랑에 대해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 몸이 피곤한 요즘이라 깊이 있는 성찰이 있는 책보다는 가볍고 유쾌하지만, 그래도 어딘가 도움이 될만한 도서를 고르다보니 연애 카운셀링, 연애 심리학을 고르게 된다. 흥미분야이기도 하다는 점을 부인할 생각은 없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연애상담을 하던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스티브 하비의 실전 연애 코치라는 제목으로 이 책대로만 하면 어떤 남자건 내 손에 놓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여자친구랑 연애상담 그만 하고 남자를 좀 알라고 말한다. 거기에 뜬구름잡는 이야기보다는 남자의 마음을 확인하는 실전 방법들을 제시하고..
[헤어진 후에 알게 되는 것들]헤어진 후에 해야할 것들 헤어진 후에 알게 되는 것들 - 김종오 지음/책이있는풍경 발렌타인 데이에 절묘한 책 리뷰 포스팅. 의도한 바는 아니다. 나에게 오늘은 그저 목요일일 뿐, 쿨럭. 서두는 이만 줄이고~ 파워블로거 라이너스(http://toyvillage.tistory.com/)님의 연애상담기가 책으로 나왔다.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보다는 헤어진 사람을 위해 특화(?)된 이야기라 한번쯤 사랑을 해보았고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솔로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사랑이 가까이 있을 때는 너무 가까워서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 사람에게 너무 많이 기대하고 너무 많이 의지한다. 별 것 아닌 행동 하나하나까지 의미를 부여하며 사랑해도 깨질 때는 깨진다. :(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슬프고 그러지만, 저자는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