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래의 창

(2)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에 있는가?]다빈치와 이탈리아 모나리자는 왜 루브르에 있는가 - 사토 고조 지음, 황세정 옮김/미래의창 천재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 앞에 "천재적인"이란 수식어는 앙꼬빵에 앙꼬만큼이나 당연히 여겨진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을 비롯,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거의 인류문화유산급의 작품을 남긴 화가에게 저 정도 수식어는 마땅해보이기도 한다. 예술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하는만큼,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아도 정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모르고 있었다. 적어도 나는 말이다. 이 책은 다빈치가 살았던 이탈리아의 정세와 다빈치의 삶을 결부시켜 알려주며 각 시기별 다빈치의 작품을 소개한다. 개인으로써의 삶이라기보다는 커다란 역사의 흐름 속에서의 그의 역할을 고찰하는 점이 강하다. 화가로만 그를 규정하기 ..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경계를 허무는 자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 - 조용호 지음/미래의창 우직하게 한우물만 파는 사람이 장인으로써 명성을 얻던 시대가 있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한우물을 파더라도 버라이어티하게 파며 다른 우물과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시대가 왔다. 애플의 승리는 단순히 기술력이 아니라 [IT+인문학]의 경계를 넘어선 조합이 사람들을 감동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경계가 규정된 사회는 사라지고 그 사라지는 경계를 인지하고 거기서 어떤 방법으로 움직여야할 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경제지나 신제품 발표에서 우리가 많이 듣는 [혁신]이라는 말은 이러한 경계 넘어의 것을 끌어들일 때 일어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이런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단순히 전화가 아니라 카메라이..